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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고속버스 등 3중 추돌…9명 부상

입력 : 2016.07.29 17:13|수정 : 2016.07.29 17:13


29일 오후 2시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남해고속도로 창원2터널 입구 근처에서 소나타 승용차, 25t 탱크로리, 45인승 고속버스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 승객 20명 가운데 최모(3)양 등 9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승객 모두는 안전벨트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고속버스가 탱크로리를 먼저 추돌했고, 그 충격으로 탱크로리가 앞으로 밀리면서 승용차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고속버스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미처 앞 차와 거리를 줄이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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