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랴오닝성 둥강의 공장에서 일하던 북한 여성 직원 8명이 지난달 집단 탈출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둥강 시의 한 수산물 가공 공장에서 지난달 말 북한 여성 8명이 감시를 뚫고 달아났다고 전했습니다.
둥강은 압록강 맨 하류에 위치해 황해와 맞닿는 단둥시의 하위 행정기관입니다.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는 "김정은의 질타를 받은 국가보위부가 이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단둥 현지에 급파됐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통일부는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여성 근로자 집단탈출설'에 대한 질문에 "관련 사실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요미우리는 신문은 북한 여성 근로자들이 탈출한 뒤 북한 당국이 동료 직원 등 약 100명을 본국으로 소환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