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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용도실 안 김치냉장고에서 불…주민 14명 대피

정혜경 기자

입력 : 2016.07.29 05:26|수정 : 2016.07.29 05:26


어젯(28일)밤 9시 40분쯤 서울 성북구 보문로에 있는 아파트 4층 다용도실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연기를 보고 놀란 주민 1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불이 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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