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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프로볼링 김고운, 프로 데뷔 4년 만에 '정상'

권종오 기자

입력 : 2016.07.29 02:04|수정 : 2016.07.29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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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로드필드컵 SBS 프로볼링에서 김고운 선수가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고운은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허승훈을 247대 188로 크게 물리치고 데뷔 4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여자부에서는 김수진이 윤희여를 꺾고 처음으로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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