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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업계 올림픽 마케팅 '후끈'…경품부터 먹거리까지

정호선 기자

입력 : 2016.07.28 11:30|수정 : 2016.07.28 11:30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맞아 백화점들이 경품 행사, 할인 판매부터 먹거리 축제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올림픽 특수' 잡기에 나섭니다.

롯데백화점은 29일부터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하는 '러블리 코리아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합니다.

다음 달 23일까지는 한국이 금메달을 딸수록 지급 금액이 올라가는 최대 2억 원 규모의 경품 행사가 열립니다.

1등 1명은 1천만 원에 한국이 딴 금메달 개수를 곱한 금액을 롯데상품권으로 받게 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모든 점포에서 다음 달 21일까지 '서머 푸드 페스티벌'을 펼칩니다.

1만 5천 원짜리 패키지권을 구매하면 특별 메뉴 중 3가지를 가격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 기간 식품 매출 신장률은 연평균치의 2배를 웃돌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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