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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콩 한국 총영사관 진입 탈북자,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참가 학생"

이홍갑 기자

입력 : 2016.07.28 10:56


최근 홍콩주재 한국총영사관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진 탈북자는 홍콩에서 열린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참가했던 18세 학생이라고 명보(明報)가 보도했습니다.

이 학생은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홍콩 과학기술대학에서 열린 제57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 대회에 참가했다가 1주일 전 대표팀을 이탈해 한국총영사관에 망명 신청을 했다고 명보가 전했습니다.

이번 국제수학올림피아드 대회는 109개국 602명의 학생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으며 북한은 남학생 6명을 출전시켜 종합점수 168점으로 6위의 성적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도 탈북자가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참가자로 보인다고 홍콩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앞서 빈과일보는 전날 탈북자가 군 배경이 있는 인사라고 보도했습니다.

빈과일보는 이 탈북자 가족 중에 고위 북한군 간부가 있을 수 있으며 40대 또는 50대 군 관련 인사라는 설(說)도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