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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첫 여성 대통령 시동…샌더스도 '지원사격'

김정우 기자

입력 : 2016.07.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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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힐러리 클린턴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됐습니다. 경쟁자였던 샌더스 의원은 후보 지명 역할까지 하며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대선후보가 탄생했습니다.

[버니 샌더스/전 민주당 경선후보 : 민주당 대선후보로 힐러리 클린턴이 지명됐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합니다.]

힐러리는 여성에 대한 장벽을 뜻하는 '유리천장'을 깬 역사적 사건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美 민주당 대선후보 : 우리는 유리천장에 지금껏 가장 큰 금을 냈습니다.]

경쟁자였던 샌더스 의원은 당 화합을 위해 직접 후보 발표에 나서는 대인배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날에는 당의 단합과 힐러리 지지를 격정적으로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남편이자 전직 대통령인 빌 클린턴도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섰습니다.

[빌 클린턴/前 미국 대통령 : 힐러리 클린턴은 타고난 리더이자 내가 아는 한 최고의 변화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힐러리는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모레(29일) 후보연설을 통해 집권구상을 제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