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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수 들기' 27∼28일 착수…30일 완료 목표

표언구 기자

입력 : 2016.07.26 12:36|수정 : 2016.07.26 12:36


해양수산부는 오늘(26일) 세월호 뱃머리 들기 작업이 내일이나 모레부터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뱃머리 들기는 당초 오늘 재개될 예정이었지만 27일 저녁부터 28일 오전까지 파고가 일시적으로 높게 예보됨에 따라 기상 여건을 고려해 날짜를 조정했습니다.

뱃머리 들기는 안전과 선체 손상 방지를 위해 파고가 높을 때는 추진하지 않고 파고 1m 이내에서만 진행합니다.

해수부는 27일 자정에서 28일 오전 사이 파고가 낮아지는 시점에 작업에 착수해 30일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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