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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운 체크카드로 외제차 사려한 20대

원종진 기자

입력 : 2016.07.26 12:29|수정 : 2016.07.26 12:29


서울 성동경찰서는 서울 강남구의 한 마트에서 주운 체크카드를 사용한 혐의로 24살 남성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6월 서울 강남구의 한 마트에서 예금액 1억여 원이 들어있는 체크카드를 주운 뒤 이 카드로 중고차매매시장에서 외제차 구매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 씨는 이 체크카드로 노트북을 구매하고 자신의 차량에 160만 원어치의 기름을 넣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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