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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이용자, 하루 평균 광고 6건 본다

이호건 기자

입력 : 2016.07.25 12:35|수정 : 2016.07.25 13:13


SNS 이용자 중 상당수가 하루 평균 6건 이상의 광고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밴드를 이용하며 광고를 접한 경험이 있는 10∼50대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7.0%가 하루 평균 최소 6편 이상의 광고를 본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대상의 49.6%는 '다른 매체에 비해 SNS에 광고가 많다'고 응답했습니다.

SNS를 이용하면서 불편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63.8%였는데, 이 중 82.4%가 상업적 게시물이 과도한 점을 가장 큰 불만으로 꼽았습니다.

소비자가 자주 접하는 SNS 광고 유형(중복응답)은 상품·쇼핑몰 광고가 92.8%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애플리케이션 설치 광고(72.0%, 360명)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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