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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 "러시아 선수 리우올림픽 출전 문제 없다"

정윤식 기자

입력 : 2016.07.25 11:48|수정 : 2016.07.25 11:56


▲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금지약물 파문으로 육상과 역도에서 리우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해진 러시아가 태권도에서도 도핑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계태권도연맹은 러시아 태권도 선수 6명에게서 금지약물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세계반도핑기구, WADA에서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선수들은 세계랭킹 100위권 밖의 선수들이어서 리우올림픽 출전과는 관련이 없다고 세계태권도연맹은 밝혔습니다.

리우올림픽에 나가는 러시아 선수들은 모두 세 명으로 각각 남자 68kg급과 80kg급, 여자 67kg급에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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