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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론을 기억하시나요?
특히 바퀴에서 빛이 나오는 바이크가 참 멋졌던 영화였는데요,
한 자전거 제작자가 이 모습에 반해 실제 이런 모양의 자전거를 만들겠다고 나섰습니다.
이름부터 사이클로트론인데요, 낮에는 이렇게 허브만 없는 조금 특이한 모양의 자전거지만 어두운 밤이 되면 바퀴에서 나오는 빛이 참으로 멋집니다.
허브가 없는 휠에 네온 라이트는 기본이고, 카본으로 만들어 상당히 가볍고, 스마트폰과 연동도 된다고 합니다.
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 5만 유로, 우리 돈 6천2백만 원을 목표로 올라왔는데, 세 배를 훌쩍 넘은 16만 9천 유로, 우리 돈 2억 1천만 원 정도를 기록하고 있을 만큼 폭발적인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영상 픽, 김도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