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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공항서 '폭발물 협박' 쪽지에 승객 대피 소동

임태우 기자

입력 : 2016.07.24 15:32|수정 : 2016.07.24 15:39


▲ 승객들이 대피한 퀸스타운 공항 (사진=연합뉴스/뉴스허브 사이트 캡처)

뉴질랜드의 유명 관광지 공항에 착륙한 국제선 여객기 안에서 폭발물 협박 쪽지가 발견됨에 따라 공항 이용자들이 모두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현지 시각으로 오늘(24일) 오후 남섬 관광지 퀸스타운 공항에 착륙한 호주 시드니발 콴타스 항공기 안에서 폭발물 협박 쪽지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승객과 근무자들이 모두 공항에서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쯤 항공기 청소원이 폭발물 협박 쪽지를 발견하고 신고했다며 쪽지가 발견될 당시 기내에 승객은 아무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경찰과 긴급 구조대가 출동해 공항 터미널에서 승객과 근무자들을 대피시키고 공항 보안팀과 함께 항공기를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수색 후 성명을 통해 폭발물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조사는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항은 수색 후 재개됐으나 퀸스타운을 오가는 뉴질랜드 국내선 일부 항공기 운항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