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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독일 총격사건에 "깊은 위로…필요한 지원 다하겠다"

문준모 기자

입력 : 2016.07.23 05:48|수정 : 2016.07.23 05:50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독일 뮌헨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에 대해 피해자들에게 "깊은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23일) 백악관 서쪽 아이젠하워 정부청사에서 열린 경찰관 회의장을 예고 없이 방문해 "가장 가까운 동맹국 중 한 곳인 독일이 수사에 필요로 하는 부분이 있으면 지원하겠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독일에서 정확히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는 아직 모른다"면서도 "이번 사건이 우리의 생활방식이나 자유, 일상생활이 모두 안정된 치안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을 상기시킨다"고 언급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경찰관들을 만나 발언하기 전에 독일 뮌헨 총격사건에 대해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발언에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이 사건에 대해 "보고를 듣느라 조금 늦었다"고 말했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별도로 낸 성명에서 "미국 정부는 독일 뮌헨에서 발생해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이번 명백한 테러공격을 가장 강력한 어조로 비난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테러를 배격하려는 "독일과 미국, 그리고 국제사회의 결의는 이런 비열한 폭력행위에 직면하더라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