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이 최근 남중국해와 서해) 등에서 전투기를 대거 동원한 공중훈련을 잇달아 전개했습니다.
오늘 중국 관찰자 망에 따르면, 중국 남해함대 소속 모 항공병 부대는 지난 19∼21일 신형 전투기를 동원해 남중국해 해역에서 천리 기동훈련, 실전 화력 타격훈련, 지휘통제 훈련 등을 벌였습니다.
이 훈련에는 전투기 수십 대가 참가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중국해군망은 중국해군이 서해와 보하이 해역에서 총 41대의 전투기를 동원해 훈련한 사실을 지난 19일 공개했습니다.
이 훈련은 무인기 근접정찰, 전투기 공중 저지, 공중 급유, 전투기 편대의 전진 공격, 조기 경보기의 정보지원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중국군 당국은 이번 훈련이 연간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미국과 한국의 '사드' 배치 추진을 동시에 겨냥한 것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