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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고 가던 여행가방에 올라타더니 신나게 달립니다.
공항이나 기차역, 길거리에서도 여행 가방을 끌고 가기 버겁다 싶으면 타고 다닐 수 있습니다.
여행 가방에 전동 장치를 단 일명 '모터 백'입니다.
세 시간 충전하면 시속 12km 속도로 8km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사라 브랜트/시민 : 매우 실용적이에요. 오늘 아침에 큰 가방 두 개를 끌고 이곳 역까지 힘들게 왔거든요. 짐들을 이 '모터 백' 안에 넣으면 그럴 필요가 없죠.]
지난해 처음 공개된 이 아이디어 상품이 실제로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 올라온 지 하루 만에 목표액인 5만 달러의 절반을 훌쩍 넘겨 버린 겁니다.
걷는 것보다 3배 이상 빠르게 갈 수 있는 이 가방의 탄생에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영상 픽, 김도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