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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유엔 사무총장 안보리 첫 투표서 포르투갈 구테헤스 1위

이경원 기자

입력 : 2016.07.22 04:38


반기문 사무총장의 뒤를 이을 차기 유엔 사무총장을 선출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첫 비공개 투표에서 포르투갈 총리 출신 안토니우 구테헤스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가 1위를 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테헤스의 뒤를 이어 다닐로 튀르크 전 슬로베니아 대통령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15개 안보리 이사국은 첫 비공개 투표를 통해 차기 총장 도전장을 낸 12명의 후보에 대한 의견을 표명합니다. 이사국은 각 후보에 대해 '권장', '비권장', '의견 없음' 가운데 하나를 택합니다. 투표 결과는 공개되지 않고 안보리 이사국과 후보 출신국 대사 등에게만 전달됩니다.

안보리는 2∼3개월간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후보 1명을 지명해 총회에 상정하고, 안보리 상임 이사국 5개국은 최종 투표에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