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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우승 주역…다니엘스, KT 1순위 지명

입력 : 2016.07.21 21:08|수정 : 2016.07.2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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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4년 전 인삼공사 우승의 주역이었죠.  2m 5cm의 장신, 크리스 다니엘스가 1순위로 kt에 지명됐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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