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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재계약', 2019년까지 두산 이끈다

한지연 기자

입력 : 2016.07.19 02:00|수정 : 2016.07.19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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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의 김태형 감독이 2019년까지 두산을 이끌게 됐습니다.

두산은 김태형 감독과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재계약에 합의하며  연봉 등 세부 내용은 시즌 종료 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태형 감독은 부임 첫해인 지난해 두산을 14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려놓았고, 2년 차인 올해에도 1위로 전반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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