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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상징인 마스코트 실물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마스코트는 앞으로 전국을 돌면서 올림픽 붐 조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과 횡계초등학교 전교생이 '평창의 꿈'을 합창합니다.
이어 마술 퍼포먼스와 함께 마스코트가 화려하게 등장합니다.
지난달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가 선정된 뒤 처음으로 실물을 선보인 것입니다.
[김연아/평창올림픽 홍보대사 :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과 이미지가 딱 맞는 것 같고 또 귀여워서 많이 좋아하실 것 것 같습니다.]
평창 조직위는 국민에게 마스코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앞으로 전국을 돌며 올림픽 붐 조성에 나섭니다.
또 리우 올림픽이 열리는 현지에서도 마스코트를 활용해 집중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입니다.
[이희범/평창 조직위원장 : 리우 올림픽이 끝나면 세계의 이목은 우리 평창 올림픽을 주목하게 될 것입니다. 수호랑과 반다비가 앞장서서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마스코트 공개 행사에 앞서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종목을 일반인이 체험하는 행사도 열렸습니다.
평창 홍보대사인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을 초등학생들에게 가르친 뒤 크로스컨트리 경기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