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정부가 쿠데타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판사와 군 지휘관 등 6천여 명을 검거한 가운데 유럽연합의 고위 관계자가 체포 대상 리스트가 사전에 준비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U에서 터키의 가입문제를 담당하는 요하네스 한 집행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군부가 세력이 쿠데타를 위해 모이기도 전에 터키 정부가 체포대상 리스트를 준비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 집행위원은 "쿠데타 시도 이후 체포대상 리스트가 이용 가능하다는 것은 리스트가 준비됐다는 것과 어떤 순간에 사용하려고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