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의 중앙 수비수 송주훈(22·미토 홀리호크)이 부상으로 올림픽팀에서 제외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송주훈을 올림픽 명단에서 제외하고 예비 엔트리로 등록된 김민태(베갈타 센다이)를 발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송주훈은 어제 일본 이바라키에서 열린 J2리그 경기에서 왼쪽 발가락이 골절됐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의 수비진에서 리더 역할을 담당했던 송주훈의 하차로 대표팀 전력에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대체선수로 발탁된 김민태는 신장 187㎝의 장신으로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