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차 인프라 확대 총력…'찾아가는 충전서비스'

현대차가 이 회사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출시하면서 주행 중 방전을 우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업계 최초로 '찾아가는 이동식 충전서비스'를 전격 도입합니다.

충전 스트레스가 최대 걸림돌인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파격적인 조치입니다.

현대차의 류창승 마케팅실장은 지난 13일 여의도 서울마리나 클럽&요트에서 개최한 시승회 행사에서 "국내 자동차 메이커 최초로 찾아가는 이동식 충전서비스를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충전이 필요할 때 전담인력이 충전차량을 이용해 긴급충전하는 충전서비스로 하반기에 먼저 제주에서 시범운영을 한 뒤 주요 지역으로 확대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