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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 테러…벨기에, 국경일 앞두고 테러대비 '비상'

이홍갑 기자

입력 : 2016.07.15 17:30|수정 : 2016.07.15 17:42


프랑스 국경일인 '바스티유데이'에 니스에서 테러사건이 발생하자 오는 21일 국경일인 독립기념일을 앞둔 벨기에는 비상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샤를 미셸 총리는 이날 현지 라디오 인터뷰에서 "내주 국경일을 앞두고 적절한 안전조치를 취하기 위해 오늘 국가안보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벨기에는 지난 1830년 7월 21일 네덜란드로부터 독립한 날을 국경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으며, 해마다 이날은 벨기에 전역에서 불꽃놀이와 거리 퍼레이드, 음악, 연극 공연 등이 진행됩니다.

미셸 총리는 "우리는 이미 국경일 행사 준비와 관련해 많은 조치를 취했고, 안보담당기구가 상시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날 발생한 니스 테러 사건에 대한 분석에서 도출되는 정보도 포함해서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