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국 은행의 신규 위안화 대출이 5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인민은행은 15일(현지시간) 중국 은행의 6월 신규 대출이 1조 3천800억 위안(약 234조 원)으로, 전월보다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이래 최대치로, 블룸버그가 설문 조사한 경제전문가 예상치인 1조 위안을 크게 웃돈다.
중국의 올해 1월 신규 대출 규모는 2조 5천100억 위안에 달해 빚더미에 기반해 경제 성장을 꾀한 것 아니냐는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6월 사회융자총액도 1조 6천300억 위안을 기록해 전월치인 6천599억 위안의 2.5배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3월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경제전문가의 예상치인 1조 1천억 위안을 크게 상회했다.
사회융자총액은 은행 대출과 채권 발행, 그림자은행 대출 등을 포괄해 실물경제에서의 유동성 총량을 나타내는 지표다.
이외에도 6월 말 기준 시중통화량(M2)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