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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유지…8월 양적완화 예고

조지현 기자

입력 : 2016.07.14 22:35


영국 중앙은행인 뱅크오브 잉글랜드는 브렉시트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에도 기준금리와 양적완화 수단인 자산매입한도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다음 달 회의에서 통화정책 완화 조치를 내놓을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뱅크오브잉글랜드는 어제(13일) 열린 정례통화정책회의에서 사상 최저인 0.5% 기준금리를 8대 1의 표결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위원 1명은 0.25% 인하를 주장했습니다.

또 3천 750억 파운드인 자산매입 한도도 만장일치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뱅크오브잉글랜드는 회의록에서 이례적으로 "대다수 위원들이 통화정책이 8월에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또 "위원회가 다양한 양적완화 수단들과 이 수단들의 조합을 논의했다"며 "추가적인 경기부양 조치들의 정확한 규모는 앞으로 나올 새로운 경기지표들에 기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경기 전망과 인플레이션 전망을 담은 중앙은행의 분기 인플레이션 보고서는 다음 달 4일 나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