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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하나의 점도 잃을 수 없다.

권영인 기자

입력 : 2016.07.14 07:19|수정 : 2017.02.08 16:55


#스브스시사이슈#친절한스브스#무식혜

우리랑 별 상관없는 먼 남의 바다 영유권 분쟁이라 생각할지 모른다. 그런데 이건 남의 일이 아니라고 단언하긴 어렵다. 우리는 지금 일본의 말도 안 되는 독도 영유권 공격을 받고 있다. 안타깝지만 집요한 일본의 공격 탓에 다케시마로 표기된 지도가 심심찮게 나온다. 쌍방 합의가 있어야 하는 국제사법재판소와 달리 한쪽의 제소만 있어도 재판이 진행되는 국제상설중재재판소에 일본이 독도를 가져가지 않으리라는 장담을 누가 할 수 있겠는가. 일본은 이번 남중국해에 대한 판결을 격하게 환영하고 있다. 중국과 티격태격하고 있는 일본이라 당연한 반응이겠지만, 뒷맛이 그리 개운하지는 않다.

/기획 권영인  /구성 이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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