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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영향' 경남 실업률 상승폭 최대…청년실업률 고공행진

한세현 기자

입력 : 2016.07.13 10:48|수정 : 2016.07.13 10:48


조선업 불황으로, 조선사가 몰려 있는 경남 지역 실업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달 경남 지역 실업률은 1년 전보다 1%p 상승한 3.7%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경남지역 실업률은 지난 5월에도 1.2%p나 오르며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조선사 구조조정으로 경남 지역 실업률이 빠르게 오르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경남 거제엔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진해엔 STX조선해양 조선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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