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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가격 또 하락…배럴당 41달러대로

입력 : 2016.07.12 08:20|수정 : 2016.07.12 08:20


두바이유 가격이 또 하락하며 41달러 선으로 주저앉았다.

한국석유공사는 11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53센트 하락한 배럴당 41.97달러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달 9일 48.98달러를 기록한 뒤 46∼47달러 선을 오르내렸으나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Brexit)와 그 여진이 계속되면서 한때 42달러대까지 밀렸다.

이제 그마저 무너져 41달러대까지 내려가면서 40달러 선이 위협받는 상황에 놓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선물도 전 거래일보다 65센트 하락한 배럴당 44.76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도 전 거래일보다 51센트 떨어진 배럴당 46.2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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