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 시 경찰국장이 경관 5명이 사망한 매복 저격 사건 직후 자신과 가족을 겨냥한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운 국장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1일) 기자회견에서 "댈러스 경찰국 페이스북 페이지로 한 사용자가 살해 위협 메시지를 보냈다"면서 "현재 경찰국이 이를 조사 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2010년부터 댈러스의 치안 총책임자가 된 흑인 브라운 국장은 경찰로 재직한 친동생과 아들 등 혈육을 총격으로 잃은 아픈 개인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브라운 국장은 또 총격 당시 경찰의 몸과 경찰차에 부착된 기록 수집 장치에 녹화된 170시간 이상의 동영상 자료를 내려받아 사건 재구성에 심혈을 쏟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미국 육군에서 6년간 복무한 저격범 마이카 제이비어 존슨을 사살할 때 사용한 '폭탄 장착 로봇'은 이후에도 계속 작동 중이라고 브라운 국장은 덧붙였습니다.
댈러스 경찰국은 이 로봇을 2008년 15만1천 달러, 우리돈으로 약 1억7천346만 원에 샀습니다.
댈러스 경찰은 대치하던 존슨과의 협상에 실패하자 원격 조종 로봇을 투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