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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차기 총리에 메이 사실상 확정…레드섬 경선포기 발표

이홍갑 기자

입력 : 2016.07.11 22:22


테리사 메이 영국 내무장관이 데이비드 캐머런의 뒤를 이을 후임 총리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차기 총리에 오를 집권 보수당 대표 경선의 결선에 오른 두 후보 중 한 명인 앤드리아 레드섬 에너지차관이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한 총리가 당장 임명되는 게 국익"이라면서 경선 포기를 발표했습니다.

그는 "테레사 메이의 큰 성공을 바란다. 메이에 대한 완전한 지지를 확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레드섬의 경선 포기 선언 직후 대표 경선 일정을 정한 보수당 원로그룹 '1922 위원회' 그래엄 브래드 위원장은 메이 후보를 차기 대표로 공식 확인하기에 앞서 위원회 회의를 열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메이 장관은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 이후 26년 만에 여성 총리에 오르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