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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전국서 개성공단 상품 특별 판매전

김흥수 기자

입력 : 2016.07.10 09:37|수정 : 2016.07.10 09:37


중소기업청은 올해 하반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위한 우수상품 판매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을 돌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로만손·나인·한식품·석촌도자기 등의 업체가 참여해 생활잡화·의류·등산용품·도자기 등 100여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중기청은 입주기업을 위해 판매수수료를 받지 않고, 판매사원 인건비와 배송비를 부담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입주기업들은 올해 4∼6월 현대·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과 정부청사에서 같은 행사를 열어 3억2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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