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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총리 2명 "EU 시민의 영국 이주 제한하겠다" 한목소리

김정우 기자

입력 : 2016.07.09 15:44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과정을 총지휘할 차기 총리 후보들이 유럽연합 시민권자들의 영국 내 이주를 제한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영국 새 총리가 될 집권 보수당 대표 경선의 1, 2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테리사 메이 내무장관은 "총리되면 일부는 자유로운 이동이 통제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렉시트 지지자들이 주장해온 EU 시민권자의 영국 이주제한에 대해 통제를 약속한 것입니다.

브렉시트 투표에서 탈퇴 지지율이 앞선 배경에는 EU 회원국 출신들의 영국 이주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불안감이 크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경선 2위 후보 앤드리아 레드섬 에너지차관도 이동 통제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레드섬 차관은 EU 회원국 출신의 영국 거주를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레드섬 차관은 영구적인 거주권은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후보의 EU 시민권자의 이동 제한 발언은 오는 9월 8일까지 진행되는 당원 최종 투표에서 표심을 최대한 잡아보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