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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철인 '초딩'…아름다운 형제의 완주

하대석 기자

입력 : 2016.07.10 07:46|수정 : 2017.02.0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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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미국 아이다호 주.당시 8살이던 꼬마 노아는 동생과 함께 청소년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하기로 결심합니다. 엄마는 적잖이 당황했습니다.6살인 동생 루카스에게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동생 루카스는 태어날 때부터 ‘뇌회결손’ 희귀병을 갖고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혼자 걷거나 앉는 것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엄마를 결국 설득한 끝에 노아와 루카스는 청소년 철인 3종 경기출전을 했습니다. 모두가 중도 포기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끝내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아름다운 형제의 완주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전 세계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이 형제는 2년이 지난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스브스뉴스에서 어머니와 인터뷰를 해봤습니다.

기획 하대석 / 구성 김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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