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에 대한 첫 인권제재에 대해 북한이 '선전포고'라며 반발한 데 대해 도발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카티나 애덤스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국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연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적 언행을 삼갈 것을 북한에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애덤스 대변인은 "미국이 취한 조치는 북한의 중대한 인권유린과 검열에 책임이 있는 북한 관리들에게 책임을 물리려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 "우리는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의 개탄스러운 인권상황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환기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미 국무부는 미 의회에 북한의 인권유린 실태를 나열한 인권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재무부는 보고서를 근거로 김 위원장을 포함해 개인 15명과 기관 8곳에 대한 제재명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