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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상의, 대 영국 수출 5% 증가서 1% 감소로 전망 수정

입력 : 2016.07.08 02:56


독일상공회의소(DIHK)는 7일(현지시간) 올해 대(對)영국 수출이 1% 줄고 내년에는 5% 감소하리라 전망했다.

독일상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27∼29일 독일 내 5천672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전하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독일상의는 앞서 올해 5% 수출 증가를 예측한 바 있다.

연방통계청이 내놓은 2015년 잠정통계에 따르면 독일은 영국에 892억8천812만 유로(115조6천억 원)를 수출하고 383억2천448만 유로(49조6천억 원)를 수입했다.

이에 따라 독일 입장에서 영국은 수출 상대국으로는 3위, 수입 대상국으론 9위이며 전체 교역 크기로 보면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중국에 이어 5위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영국에 자회사 등 비즈니스 현장을 두고 있는 전체 업체의 35%가 영국이 유럽연합(EU) 탈퇴를 이행한다면 투자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26%는 영국에 투입된 인력을 감축하겠다고 했다.

에릭 슈바이처 DIHK 대표는 "지금의 전환기에 따르는 정치적, 법적 불안정성이 독일 4개 기업 중 1개꼴로 수출 감소를 겪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