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독일 의회 '폴크스바겐 디젤게이트' 조사위 가동

손승욱 기자

입력 : 2016.07.08 01:03


독일 연방의회가 폴크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의혹 사건인 '디젤게이트' 조사위원회를 가동한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야당인 녹색당과 좌파당이 주도한 이번 조사위는 여름 휴가 기간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내년 가을 총선 전까지 임무를 마칠 계획입니다.

올리버 크리셔 녹색당 원내부대표는 "주행 시 배출가스가 규제치를 넘는다는 많은 징후가 있었지만, 정부가 이를 오랫동안 못 본 척한 이유를 알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또 위원장을 맡은 헤르베르트 베렌스 좌파당 의원은 "법의 구멍을 노려 업계가 얼마나 공격적으로 로비했는지도 조사의 초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알렉산더 도브린트 교통장관 뿐 아니라 폴크스바겐의 몇몇 이사회 멤버들도 부를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