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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비핵화 대화 복귀, 긴장완화 위해 공헌할 준비돼 있어"

이홍갑 기자

입력 : 2016.07.07 15:56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7일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남북대화 재개, 한반도 긴장완화 등을 위해 언제든 공헌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을 공식방문 중인 반 총장은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북핵 문제와 방북계획 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또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한반도의 긴장고조 상황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모든 대북제재 결의안은 전면적으로 이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을 향해 도발을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관련 국가들이 비핵화 대화 대개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서는 원론적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반 총장은 "남중국해의 긴장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임박한 남중국해 중재판결에 대해서는 "유엔 사무총장으로 신속하게(당장) 논평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