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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중인 태풍 '네파탁' 중국으로…한반도 영향 없어

안영인 기자

입력 : 2016.07.07 11:44|수정 : 2016.07.07 14:36


북상 중인 제1호 태풍 '네파탁'이 타이완과 중국 남부 지방을 향하고 있어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은 받지 않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7일) 오전 9시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51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인 태풍 '네파탁'은 내일 타이완 중부를 관통한 뒤 모레 아침 중국 남부 푸저우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심 최대풍속 초속 59m, 시속으로는 212km의 강풍을 동반한 태풍 '네파탁'은 현재 매우 강한 중형 태풍입니다.

미국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태풍 '네이팍'의 중심 최대 풍속이 초속 77m, 순간 최대 풍속은 초속 92.6m인 슈퍼 태풍으로 분류했습니다.

매우 강한 태풍이 타이완과 중국으로 접근하면서 이들 국가 방재 당국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타이완 중앙기상국은 태풍 '네파탁'이 지난 1958년 이후 58년 만에 타이완을 강타하는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네이팍'이 오는 일요일쯤 상하이 부근에서 소멸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태풍이 소멸하더라도 태풍이 남기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다음 주 월요일에는 남부지방에, 화요일에는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