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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이케아 코리아가 북미에서 리콜된 서랍장에 대해 한국에서도 환불 조치합니다.
이케아의 말름 서랍장은 앞으로 넘어지면서 어린이가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미국에서 2천9백만 개, 캐나다에서 660만 개의 제품이 리콜됐습니다.
이케아코리아는 말름 서랍장을 벽에 고정하기 힘든 상황이거나, 안전하게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 구매 일자와 관계없이 매장에서 전액 환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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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는 지난 5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총 10조 9천억 원으로 지난달의 12조3백억 원에 비해 8.8%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건설공사 수주액은 3월부터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건설경기가 좋았던 작년 5월에 비해선 29.2%나 감소한 수치입니다.
공공부문 수주액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8.9% 감소했고 민간부문 수주액은 29.3%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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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의 주식 매매 및 내부 통제 시스템 구축 현황을 일제 점검합니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법에 따르면 금융투자회사 임직원은 반드시 소속 회사에 신고한 하나의 계좌를 이용해 주식 등 금융투자 상품을 거래하고 그 결과를 보고하도록 돼 있습니다.
금감원은 각 금융사가 매매 신고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하고 임직원을 상대로 준법 교육을 했는지도 살펴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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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정수기 부품의 니켈 도금이 벗겨지는 문제로 논란을 빚은 코웨이가 해당 정수기를 모두 회수하고 고객에게 렌탈료를 환불해주기로 했습니다.
코웨이는 특히 니켈로 인한 고객 건강상의 문제가 확인되면 이에 대한 책임을 모두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코웨이는 판매 시기와 상관없이 문제가 된 얼음정수기 3개 모델을 단종하고 제품 전량을 회수하기로 했는데 해당 정수기는 약 538억2천만 원어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