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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주택 최다 구매 외국인은 2년 연속 '중국인'

정호선 기자

입력 : 2016.07.07 02:56|수정 : 2016.07.07 04:59


중국인이 2년 연속 미국의 주거용 부동산을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미 부동산협회는 지난해에 중국인이 미국에서 사들인 주거용 부동산은 모두 2만9천195건, 총 273억 달러, 약 31조8천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에 사는 중국 국적자와 미국에 거주하지 않는 중국인이 산 부동산을 합친 것입니다.

중국인이 지난해에 산 부동산은 2위인 캐나다의 3배에 이릅니다.

하지만 중국인이 지난해 구매한 부동산은 직전 연도보다는 감소한 것으로, 미국에 사는 중국인의 구매가 많아지고 비거주자의 구매는 줄었습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외국으로의 자금 유출을 막으려고 규제를 강화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