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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네트워크 준비지수 13위…정치·규제가 발목

정호선 기자

입력 : 2016.07.07 04:25


각국 정보통신기술의 사회·경제·기술적 환경과 영향을 종합 평가하는 네트워크 준비지수에서 한국은 작년보다 한 계단 하락한 13위를 기록했습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글로벌 정보기술 보고서 2016'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순위는 139개국 중 13위로 2015년보다 1계단 내려앉았습니다.

우리나라는 2013년 11위에서 2014년 10위로 올라섰다가 작년 이후 한 계단씩 순위가 밀렸습니다.

입법기구의 효율성, 규제 개혁의 법적 시스템 등 정치, 규제 개혁 분야에서 낮은 순위가 전체 순위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경쟁 항목과 관련된 지불능력에서 선불 모바일 요금, 유선 광대역인터넷 요금도 낮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인터넷 이용가구(1위), 정부 온라인 서비스(3위), 인구 100명당 광대역인터넷(6위) 등 인프라 부문은 상위권을 계속 유지했습니다.

1∼3위는 작년에 이어 싱가포르, 핀란드, 스웨덴이 차지했습니다.

이어 노르웨이, 미국, 네덜란드, 스위스, 영국, 룩셈부르크, 일본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