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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내년 말까지 미군 8천400명 아프간에 주둔"

정호선 기자

입력 : 2016.07.07 00:35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군 병력 8천400명이 자신의 임기가 끝나는 2017년 말까지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쟁으로 파괴된 아프간에서는 여전히 치안이 위태로운 상태"라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의 이번 결정은 후임자가 아프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견실한 기초를 확보하게 하려는 데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애초 9천800여 명인 아프간 주둔 병력을 올 연말까지 5천500명으로 줄일 계획이었으나 탈레반의 공세 강화로 아프간 정정이 불안해지는 현 상황을 고려해 주둔 병력 규모를 재검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