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결정으로 영국 상업용 부동산시장이 급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퍼진 가운데 영국 부동산펀드가 잇달아 환매를 중단하면서 '펀드런'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아비바 인베스터스 부동산펀드는 18억 파운드, 우리돈으로 2조7천억 원 규모의 펀드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펀드는 성명을 통해 "당장의 유동성 부족"으로 거래를 중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스탠더드라이프 인베스트먼트도 자산규모 29억 파운드, 4조4천억 원의 부동산펀드의 환매를 중단했습니다.
잇단 환매중단은 브렉시트로 부동산가격이 앞으로 3년 동안 최대 20% 급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자금 인출이 이어진 데 따른 것입니다.
지금 런던의 집값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에 기록한 정점보다 50% 이상 높은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