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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과 남부지방에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장마전선이 조금 더 북상하면서 밤부터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는데요, 모레(5일)까지 중부와 전북, 경북 북부 지방에 50~100㎜, 많은 곳은 200㎜ 이상이 예상되고요, 특히 내일과 모레 사이 중부지방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 밖의 전국에서도 30~80㎜의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비는 종일 이어지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5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남부지방의 비는 오후 늦게부터 소강상태에 들겠고요, 광주의 낮 기온 27도, 대구 26도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모레 다시 비가 시작되겠고요, 중부지방은 목요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