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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수입 적발 작년 9% 늘었다…중국이 91%로 최다

정호선 기자

입력 : 2016.07.01 11:15|수정 : 2016.07.01 11:29


'짝퉁' 물품 수입 적발이 작년에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통관단계에서 적발한 지재권 침해물품은 총 1만154건으로 작년보다 9% 늘었습니다.

무게로 따지면 전년보다 4% 가량 증가한 8만1천821㎏였습니다.

상표권 침해가 98.1%로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가방류가 31%로 가장 많았고 신발류, 의류·직물류, 완구·문구류 등의 순이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에서 수입된 침해물품 건수가 91%로 최다였고 홍콩이 6%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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