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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러시아 저지 위해 나토군 동유럽 파병 참여

입력 : 2016.07.01 10:46


 캐나다가 러시아의 동유럽 진출 저지를 위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국제군에 자국 군대를 파병, 지원할 계획이다.

30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동유럽에 새로 주둔할 나토군에 1천여 명에 달하는 1개 대대 병력을 파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하르짓 사잔 국방부 장관에 이 같은 파병안을 승인했으며 캐나다의 파병 병력은 라트비아에 주둔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전날 북미 3개국 정상회담 참석 중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 러시아의 동유럽 진출 저지를 위한 나토의 병력 배치에 캐나다의 신속대응군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군은 미국, 영국, 독일과 함께 4개 대대 4천여 명으로 구성될 나토군의 동유럽 주둔 작전에 순회 병력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들 4개국 정상은 내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나토군의 동유럽 배치를 공식 의결할 예정이라고 캐나다 언론이 밝혔다.

나토는 미국과 캐나다군을 라트비아에, 영국군을 에스토니아에, 독일군을 리투아니아에 각각 배치할 계획이다.

캐나다는 현재 나토군의 훈련 임무를 위해 폴란드에 220명의 병력을 파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