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로 네 명의 여성에게 고소당한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가 지난 6월 30일 저녁 6시 30분경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유례없이 뜨거운 취재열기 속에 수많은 카메라와 지미집, VR촬영 장비까지 동원됐습니다. 한류스타의 충격적 사건에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에서 온 취재진까지 몰렸는데요.
박 씨는 지난 10일 유흥업소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 당했습니다. 이후 같은 혐의로 다른 3명에게 연이어 피소된 상황입니다. 현재 박 씨 측은 첫 번째 고소장을 낸 여성과 지인들이 고소를 빌미로 돈을 요구했다며 무고와 공갈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습니다. 이날 박 씨는 DNA를 채취를 비롯해 8시간에 걸친 경찰 조사를 받고 이튿날 새벽 귀가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도 수차례 소환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만 남기고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여 경찰서 조사실로 들어가는 박 씨의 모습을 360도 VR 영상을 통해 보시겠습니다.
기획: 박진호 / 촬영: 제일, 이병주 / 구성: 어아름 / 편집: 김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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