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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IA 국장 "IS, 미국서도 이스탄불식 테러 감행 가능성"

최고운 기자

입력 : 2016.06.30 06:36|수정 : 2016.06.30 07:43

"자살폭탄 조끼에 의한 테러…IS 악행의 전형적 특징"


존 브레넌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터키 최대도시인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국제공항 자폭테러가 "이슬람국가(IS) 악행의 전형적 특징을 띠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브레넌 국장은 야후뉴스와의 인터뷰와 미국외교협회 강연에서 "이번 테러는 IS가 자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죽이고 외국에서 공격을 감행하려는 IS의 역량과 결의를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브레넌 국장은 또 IS가 미국 내에서도 이번 사건과 비슷한 대규모 테러를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IS가 만일 미국에서 그런 공격을 계획하지 않고 있다면 오히려 놀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자살폭탄 조끼에 의한 테러는 IS가 통상적으로 이용하는 기술"이라며 "만일 결의에 찬 적과 개인들이 죽을 각오를 하고 공격한다면 이를 막아내는 전략이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자신들의 주장을 선전하고 테러공격을 선동하는 IS의 역량을 견제하는데 상당한 진전을 거뒀다고 말할 수 있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