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이후 전세계가 정치적·경제적 후폭풍에 휩싸인 가운데 EU와 영국이 처음으로 회동합니다.
캐머런 영국 총리는 오늘(2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EU 회원국 정상회의 만찬회동에서 EU 지도부, 회원국 정상들을 상대로 브렉시트, 영국의 EU 탈퇴 결정 후 국내 상황과 향후 대책을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회의의 마지막 날인 내일은 EU 지도자들과 회원국 정상들이 캐머런 총리를 배제한 비공식 회의를 열어 EU의 앞날을 두고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영국이 EU와의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절차를 밟아 나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브렉시트가 질서 있고, 안정되게 진행된다면 그 파장은 훨씬 줄어들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브렉시트가 몰고 온 불확실성의 파고는 EU와 영국은 물론 세계 곳곳에 상상할 수 없이 큰 희생을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이매진스)